글로벌텍스프리, 올리브영과 K-뷰티로 실적 ‘리프팅’

By 라일락퍼플

글로벌텍스프리의 주가 전망, 목표주가 6,500원으로 상향 조정

글로벌텍스프리(204620)가 2024년 강력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2025년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리브영과 피부 미용·성형 시장의 외국인 소비 증가가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상향 조정한 6,500원으로 설정했으며, 상승여력은 48.7%에 달한다.


올리브영과 K-뷰티, 글로벌텍스프리 실적의 핵심 성장 동력

피부 미용·성형 시장이 실적을 견인

글로벌텍스프리는 2024년 연결 매출액 1,297억 원(전년 대비 +38.9%), 영업이익 218억 원(전년 대비 +47%)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 특히, 텍스리펀드 사업 부문 매출이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50% 성장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점은 외국인 관광객의 피부 미용·성형 소비 증가다.

  • 2024년 12월 국내 피부과 소비액: 703억 원(전년 대비 +169%)
  • 2024년 12월 성형외과 소비액: 349억 원(전년 대비 +53%)

이는 외국인 방문객 증가와 한국 의료·미용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 덕분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 외국인 매출 급증

올리브영의 외국인 매출 역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2024년 외국인 매출: 전년 대비 +140% 성장
  • 2025년 예상 성장률: 100% 이상

특히, 올리브영을 통한 K-뷰티 소비 증가가 글로벌텍스프리의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올리브영에서 환급되는 금액의 20~25%가 외국인 구매에서 발생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텍스프리의 매출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실적 전망 및 목표주가 상향

외국인 관광객 소비 증가가 실적 상향을 이끈다

2025년에도 글로벌텍스프리의 실적 성장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외국인의 피부과 소비액: 2024년 +375% 증가, 2025년에도 100% 이상 성장 전망
  • 2025년 1월 피부과 소비액: 564억 원(전년 대비 +127.8%)
  • 2025년 1월 성형외과 소비액: 전년 대비 +33.7% 증가

피부 미용·성형 부문의 소비액 비중이 증가하면서, 외국인의 전체 소비액도 약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2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여 목표주가도 6,500원으로 조정했다.


글로벌텍스프리 주가 전망, 여전히 상승 여력 충분

목표주가 6,500원, 상승여력 48.7%

현재 글로벌텍스프리의 주가는 4,370원(2024년 2월 28일 기준)이며, 목표주가 6,500원을 감안할 때 상승여력은 48.7%로 상당하다.

2025년 실적 전망(추정치 조정 후):

  • 매출액: 1,708억 원 (전년 대비 +31.6%)
  • 영업이익: 311억 원 (전년 대비 +42.9%)
  • 영업이익률: 18.2%

이러한 실적 개선 흐름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 K-뷰티 소비 확대, 올리브영의 성장 지속과 맞물려 있다.


글로벌텍스프리, 투자 포인트 정리

  1.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피부 미용·성형 소비 확대

    • 피부과·성형외과 소비액 증가율 2024년 +375% → 2025년에도 100% 이상 성장 기대
    • 외국인의 피부과 소비액 비중 증가로 전체 소비 규모 확대
  2. 올리브영을 통한 K-뷰티 시장 성장

    • 2024년 외국인 매출 +140% 증가
    • 2025년에도 +100% 이상 성장 가능성
  3. 2025년 목표주가 6,500원, 상승여력 48.7%

    • 매출 성장 +31.6%, 영업이익 +42.9% 전망
    • 외국인 소비 증가가 직접적인 실적 개선 요인

글로벌텍스프리, 2025년에도 유망한 투자처

K-뷰티 및 의료 관광 시장 성장세를 타고 글로벌텍스프리는 2025년에도 강력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올리브영의 외국인 매출 확대와 피부 미용·성형 시장 성장세가 맞물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목표주가 6,500원, 상승여력 48.7%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인 투자 매력도 충분하다. 향후 외국인 관광객 트렌드와 K-뷰티 소비 흐름을 주목하며 투자 전략을 세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