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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실적 전망, 기대 이상으로 상향 조정
대양전기공업(108380)이 2025년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 기존 예상 대비 매출액은 6.8% 증가한 2,372억 원, 영업이익은 19.2% 상승한 217억 원으로 조정되었다. 이번 실적 상향의 주요 원인은 기존 사업군인 조선 및 방산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신규 성장 동력인 자동차 센서 사업의 확장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자동차 센서 사업은 고객 다변화와 공급량 증가로 인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회사의 매출 구조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확장성이 높은 압력센서 사업, 경쟁 우위 확보
대양전기공업의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기반 압력센서 사업은 향후 실적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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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경쟁력
- 기존 아날로그 압력센서 대비 정밀성, 내구성,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현재 유의미한 경쟁사는 미국 기업 한 곳에 불과해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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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효율성 증가
- 현재 6인치 웨이퍼를 이용해 센서를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물량 증가 시 8인치 웨이퍼로 전환이 가능하다.
- 8인치 웨이퍼 적용 시 생산 효율성이 약 1.78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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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산업 확대
- 자동차뿐만 아니라 수소, 가전, 로봇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이러한 확장성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목표주가 29,000원으로 상향, 추가 상승 여력 충분
대양전기공업의 목표주가는 기존 21,000원에서 29,00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는 2025년 예상 EPS 2,191원에 PER 13배를 적용해 산출한 수치다.
현재(3월 10일) 주가는 19,090원으로, 목표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약 52%에 달한다. 이는 최근 대양전기공업의 실적 개선과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실현 가능한 수치로 분석된다.
주가 및 투자지표 분석
1. 최근 주가 흐름
- 1개월 상승률: 26%
- 6개월 상승률: 68%
- 12개월 상승률: 51%
대양전기공업의 주가는 최근 1년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최근 6개월 동안 68% 상승하는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2. 주요 재무 지표
- 2025년 예상 영업이익률: 9.3%
- 2025년 예상 순이익률: 8.9%
- ROE(자기자본이익률): 8.2%
- PER(주가수익비율): 8.7배
- PBR(주가순자산비율): 0.7배
2025년 예상 ROE가 8.2%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PER이 8.7배로 업종 평균 대비 매력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투자 포인트 및 리스크 요인
[투자 포인트]
- 2025년 실적 상향 조정 – 기존 전망 대비 매출 6.8%, 영업이익 19.2% 증가
- 압력센서 시장 성장성 –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 가능
- 생산 효율성 향상 – 8인치 웨이퍼 전환 시 원가 절감 효과 기대
- 저평가 매력 – PER 8.7배, PBR 0.7배 수준으로 추가 상승 여력 존재
[리스크 요인]
- 글로벌 경기 둔화 – 자동차 및 조선 업황에 따라 실적 변동 가능성
- 압력센서 시장 경쟁 심화 –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 진입 가능성
- 환율 변동 리스크 – 수출 비중이 높은 만큼 환율 변동에 따른 실적 영향
성장성과 저평가 매력이 공존하는 주식
대양전기공업은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2025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특히, 압력센서 사업의 확장성과 생산 효율성 증가는 향후 실적 개선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주가는 19,090원으로 목표주가 29,000원 대비 52%의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PER 8.7배, PBR 0.7배로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다.
✅ 단기적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