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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JVM), 북미 시장 확대 전략 가속화
제이브이엠(054950)이 신규 장비를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대형 Vial 자동화 장비 COUNTMATE는 북미에서 주력으로 사용되는 Vial 방식에 적합한 제품으로, 기존 파우치 타입 중심의 시장 전략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제이브이엠이 파트너사와 함께 북미 Vial 시장에 공동 진출을 결정한 것은 중요한 변화다. 북미 지역의 약국 문화가 기존 파우치 방식으로 전환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지화된 제품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제이브이엠의 북미 매출 성장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해외 전략 수정… 다시 북미·유럽으로
2024년 제이브이엠은 중국 시장 확장을 목표로 했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최근 분기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53%를 초과하며 내수 중심 기업에서 수출 기업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정체된 상태로 현재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적 및 주가 전망
실적 개선 지속
제이브이엠의 실적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 2024년 예상 매출액: 1,594억 원 (전년 대비 +1.5%)
- 2025년 예상 매출액: 1,720억 원 (전년 대비 +7.9%)
- 2026년 예상 매출액: 1,881억 원 (전년 대비 +9.4%)
영업이익률도 2024년 19.2%에서 2026년 21.1%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재평가 가능성
현재 제이브이엠의 PER(주가수익비율)은 8.0배로, 과거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 목표주가: 35,000원 (유지)
- 현재 주가(2/10 기준): 21,650원
- 상승 여력: 약 61.7%
수출 비중 증가, 북미 시장 확대, 실적 개선 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투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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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 확장 가속화
- 신규 장비 COUNTMATE로 Vial 시장 공략
- 파트너사와 협력해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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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략 재조정
- 중국 시장 대신 북미·유럽 중심으로 전략 수정
- 글로벌 매출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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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 및 저평가 매력
- 2025년 영업이익률 19.8% 전망
- 현재 PER 8.0배, 주가 상승 여력 충분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실적 개선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주가는 과거 대비 저평가된 상태로, 해외 매출 증가와 함께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열려 있다.
향후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와 실적 개선이 가시화된다면, 목표주가 35,000원을 향한 상승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